동남아 요리인데 라오스 음식은 생소하신 분 많으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용리단길 맛집 효뜨 만큼이나 웨이팅이 있는 어쩌면 효뜨보다 더 현지에 온듯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라오스음식점 라오삐약입니다. 라오스가 옛날부터 내륙국가이다보니 여러나라들과 사방이 접해있어 여러 나라들의 요리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맛은 베트남, 태국 쌀국수와 요리와 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라오삐약 #라오스음식점
내부 인테리어, 소품, 라오스 음악인 듯 노래까지 흘러나와 정말 현지에 온 듯 느껴지실 것 같습니다.
#도가니국수 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저는 #까오소이 와 #랍, 그리고 #쿠아미 를 주문했습니다. 고수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따로 주문하지않아도 테이블마다 구비되어있어 원하시는 만큼 즐기실 수 있어서 좋습니다. 메뉴에 보여진 것처럼 까오소이는 돼지고기 쌀국수, 랍은 돼지고기 볶음과 찹쌀밥, 쿠아미는 매콤한 볶음 쌀국수 입니다.
참고로 까오소이는 국물과 면이 리필되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1인분으로도 양이 충분하지만 남성분들은 리필해 드시기도 했어요. 국물은 전날 과음을 하셨다면 숙취해소로도 탁월한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이었습니다.
#라오삐약 #라오스음식점 #쿠아미
쿠아미는 굵은 쌀국수면으로 맛은 베트남음식의 퍼싸오에 좀더 간이 진한 맛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쿠아미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굵은 쌀국수면에도 양념이 충분히 어울려져 무심한듯한 계란후라이와 함께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라오스 음식이지만 동남아음식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절대 낯설지 않고 맛있게 즐기실 수 있는 '라오삐약'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