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서울시 송파구 송파대로 28길 27 성원상떼빌 상가 102동 124호
운영시간: 11:00~02:00 (월~토, 매주 일요일 휴무/ 라스트오더 01:00)
번호: 0507-1439-0006
: 상가 건물 내로 유료주차가 가능하며 4,000원/시간 입니다. 다소 비싼 편으로 주변 비석거리노상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좀더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으십니다.
지하철역에서 도보로는 3호선 경찰병원역 1번출구 / 3,8호선 가락시장역 4번출구에서 각 4분 소요됩니다.
저는 평일 저녁에 방문하였습니다.
저녁 8시쯤 앞에 한팀정도 웨이팅이 있었는데 어느순간 뒤로 웨이팅이 많아지고, 손님들 연령층이 다양한 걸보니 맛집이긴 한듯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웨이팅이 많을 식사시간은 피해서 오시는게 많은 기다림없이 들어가실 수 있으실 것같습니다.
어떤 번호표를 받거나 정보를 등록해놓는 시스템없이 우불식당앞에서 웨이팅하고있다보면 테이블이 빌경우 차례대로 들여보내줍니다. 먼가 클래식함을 더욱 보여주는 듯한 스티로폼 박스에 새겨진 영업시간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ㅎㅎ
즉석우동, 갈비한판, 모듬어묵으로 심플하게 3가지이며 금액도 요즘 물가에 나쁘지 않은 수준입니다.
즉석우동은 순한맛과 얼큰한맛이 있는데, 얼큰한 맛으로 주문했습니다. 강변역 포장마차에서 우동을 먹곤했던 추억이 떠오르는 비주얼이었습니다. 얼큰한 맛이라 우동위에 빨간 다데기가 얹어져있었고, 푸짐한 양의 유부와 쑷갓, 오뎅 그리고 송송 썰어진 파가 어울러진 우동의 비주얼이 너무나 먹음직스러워보입니다.
국물은 매우 얼큰하고 칼칼하고 시원해서 해장으로도 최고인 것같고, 요즘같은 쌀쌀한 날씨에 더욱 생각나는 맛입니다.
더욱이 우동면이 일반적인 우동면보다는 얇고 쫄깃한 식감이 더욱 매력적이게 느껴졌습니다.
갈비한판 역시 정겨운 느낌의 비주얼입니다. 갈비는 촉촉 부드러운 식감이었고 빵에 넣어 햄버거처럼 만들어 먹어도 맛있고 밥이랑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누구나 아는맛이지만 맛의 매력을 한스푼 넣은 듯하달까요~! 술을 마신날이나 추운날씨에 더욱 생각날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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